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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한라봉 젤라또가 인상적인 제주공항근처카페, 휴즐리

루미월드 2024. 9. 11. 13:19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특색있는카페 휴즐리. 휴즐리는 한라봉디저트로 유명한 카페예요.

작년에 용두암에 갔다가 들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가고 근처 다른 카페에 갔었거든요.

올해는 방문한 시간대에 운좋게 대기인원이 많지않아 외부에서 잠시 대기하고 바로 입장할수 있었어요.

 

 

 

 

 

휴즐리카페 바로 맞은편에서 보이는 풍경.

풍경도 멋지고, 디저트도 흔하지 않고 휴즐리만의 특색이 녹아있다보니 늘 방문객이 많은편이고, 중국인관광객에게도 인기있는 곳이예요.

 

 

 

 

1층은 젤라또, 젤라또탕후루, 베이커리 주문이 가능하며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해요.

 

 

 

 

머그컵이나 키링굿즈도 판매중이고, 가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키링이 생각보다 귀여워서 구매하려고 봤는데 살짝비싸서 뒷걸음쳤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커리종류도 있는데 종류는 다양한편은 아니고, 커피와 함께 먹을만한 베이커리류 였어요.

크루아상, 소금빵, 바게트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쿠키+크루아상 메뉴는 6,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소금빵은 3천원대로 일반 베이커리와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젤라또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한 편이였고, 젤라또 가격은 7천원이였어요.

메인으로 먹을 맛2가지 + 서브1가지 총 3가지의 맛을 맛볼수있고, 양은 베스킨라빈스 미니컵 사이즈정도 였던것 같아요.

휴즐리는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금 높은편이예요.

 

 

 

 

여기는 2층공간이고, 음료는 2층에서 주문이 가능해요.

사진으로 잘 담기지 않았지만 조명은 조금 어둡고 파도조명을 바닥쪽으로 켜두어서 파도에 서있는듯한 느낌으로 구현해 내셨더라구요.

아이들이 굉장히 신기해하고, 좋아했답니다.

 

2층은 테이블을창가+벽쪽으로 배치해두어 전체적으로 넓어보이는 느낌이였어요.

처음에는 벽쪽에 자리를 배정받았다가, 다른손님이 바로 퇴장하셔서 창가쪽으로 재배정 받았는데 창가쪽은 탁트여있어 답답하지않고 멍때리기 좋았어요ㅋㅋㅋㅋ

 

 

 

 

아메리카노2잔+젤라또2개

아메리카노는 6,000원 젤라또는 7,000원 입니다. 메뉴4개 총 26,000원...!

일반카페에비해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제주에서만 볼수있는 풍경과 함께 티타임을 즐길수있어서 비싸다는 생각은 조금만하고 즐기기로 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쏘쏘 했고, 젤라또는 너무 달지않아 맛있었어요 :)

 

 

 

 

휴즐리 2층에서 보이는 풍경

맞은편이 포토존이라서 늘 사람이많아요. 비행기 이륙하는게 보여서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거든요!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비행기와 함께 사진찍기 딱이예요.

 

 

 

 

그리고 이건 젤라또탕후루!

너무 신기하고 귀엽죠? 젤라또를 설탕뭍혀 굳힌건데, 꽤나 맛있어요.

단점은 아이스크림+설탕이라 금방녹아 끈적인다는점, 탕후루처럼 바스스 부서지는 설탕이아니라 꽤나 두꺼운 설탕코팅이라는점..

맛도좋고 사진찍기에도 좋은비주얼이지만, 두번먹기는 좀..

가격은 5천원이예요..!

 

공항근처 카페 찾으시는분들은 휴즐리 기억하셨다가 인생샷 꼭 찍고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