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사진맛집✨보령 죽도 상화원 + 대천해수욕장 당일치기 코스추천

 
대천해수욕장을 정말 많이 갔었는데, 근처에 이런 멋진곳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대천해수욕장과 멀지않은곳에서 거주하여 학창시절때부터 정말 제집 드나들듯이 들렀던 곳인데..? 이런 멋진곳이 있다니...!
 
예전에 캠핑장가면서 잠깐 지나가다 들린적이있었는데,  입구가 잘보이지 않고 주변에 파라솔 + 노점이 많아, 길을 잘못들었나보다 하고 나갔던 기억이있어요. 입구만 잘보이고 마케팅만 더 잘되어있으면 많은분들이 방문할텐데..!🥹
 

 
주차장 무료라서 주차장에 주차하시면되요! 파라솔 노점상에서 물건사면 주차비 공짜라고 홍보하시던데, 주변 주차장 모두 무료이니 
편하게 주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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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상화원
 
✅ 주소 :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 관람가능일 : 4월부터 11월까지 관람가능하며, 금/토/일/법정공휴일에만 입장이 가능
✅ 관람시간 : 09:00 ~ 18:00 ( 입장마감 5시 )
✅ 입장료 : 성인 7,000원 / 청소년 5,000원 ( 커피 와 간식떡 제공 )
✅ 할인 : 보령시민, 경로우대(65세이상), 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아동, 30인이상 단체
✅ 주차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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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따라가다보면 보이는 멋진 풍경. 사실 걷는 내내 보이는 모든풍경이 멋졌어요
둘레길에는 햇빛가림막도 있어서 6월이였는데도 엄청나게 덥지않았고 산책하기 딱 좋았답니다.
7-8월만 피하면 산책하기 딱 좋을것같아요☺️

 

산책하고 얼마있지않아 야외에 커피와 떡을 수령하여 먹는곳이 마련되어있는데 파도소리+바람소리가 합쳐져 정말 앉아있는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이였어요.

날씨가 조금더 선선했다면 1시간도 앉아있겠더라구요! 

< 중간에 방문자센터에서 커피와 떡을 제공해주시는데,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분들은 별도의 생수, 간편한간식 (약과, 젤리) 등을 챙겨가면 좋을것같아요. 또 중간에 쓰레기통이 많지않으니 쓰레기담아갈 봉투도 챙겨가면 좋아요! )

 

 

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포토스팟✨

사진찍는거 귀찮아하는 아이들도 사진찍어달라고 알아서 포즈취하기..🥹

이렇게 좋아할줄알았으면 화려한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가는건데..!그랬음 사진이 더 잘나왔을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혹시나 사진찍으러 방문하시는분들은 쨍한컬러의 옷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배경이 바다, 혹은 나무라서 쨍하고 화려한컬러의 옷을 입어야 사진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띠로리

 

 

마치 베트남을 연상시키는 풍경

처음 상화원에 들어섰을때부터 똑깥은 산책로였는데, 처음과 달리 안쪽으로 걸어들어갈수록 울창해지는 숲, 그리고 푸른바다가 어우러져 더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더라구요.

 

이국적인 분위기에 사진찍는분들도 많았답니다.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잠시앉아서 명상하기에도 너무 좋을것 같았어요 

( 실제로 중간에 명상하는공간이 마련되어있답니다 )

 

 

산책의 마지막코스는 한옥마을이였는데, 한옥마을위로 올라가서 보는 전망은 정말 멋졌습니다.

여기가 정말 보령맞아..?ㅋㅋㅋㅋㅋㅋ다른곳에 와있는듯한 기분이였어요.

 

아이들과 열심히 땀흘리며 산책하고보니 어느덧 2시간가량이 지나있었어요.

중간중간 앉아서 쉬어가다보니 2시간정도 소요되었는데, 만약 가을쯤 다시 재방문한다면 더 오랜시간 머무를수 있을것 같아요.

 

 

걷다보니 배고파서 얼른 대천해수욕장가서 해물뚝배기 먹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대천해수욕장 갈때마다 해물뚝배기를 먹는데, 역시 해물뚝배기가 제일 맛있오요..

제가 간곳은 제주해물뚝배기인데, 맛이 세지않고 시원해서 대천해수욕장 근방 식당중에서는 가장 입맛에 맞더라구요!

아이들먹을수있는 칼국수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가격도 괜찮은편이고 대천해수욕장 바로앞에있으니 해물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다녀와보세요☺️

 

 

꼬맹이들이랑 감성샷찍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잘안찍던 사진 이날 열심히 찍었네요!

오랜만에 대천해수욕장에가니 코로나덕분인건지, 쓰레기도없고 물이 맑아진것같아서 마음이 조금 편안했답니다.

앞으로도 쓰레기없이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마음🥺

 

 

해지는 풍경 너무멋있죠..!

이날 날씨도 적당히 시원하고 햇살도 뜨겁지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상화원 - 점심식사 - 대천해수욕장>코스 딱 좋았어요. 가족모두 힐링되었던시간!

 

대천해수욕장 방문예정이신분들, 매번 해수욕장만 가지마시고 상화원 기억하셨다가 해수욕장 가기전에 잠시 들러보세요 정말 후회하지않으실거예요! 다만 8월은 너무 살인적인 폭염이라...방문을 추천드리지않고 9월중순쯤부터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