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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의 여행이야기
후쿠오카 4박5일 여행준비 : 항공+숙소+도요타렌트카 예약하기 본문
2019년 6월, 중국 하이난을 마지막으로 약3년만에 계획된 해외여행
아이들 겨울방학 일정에 맞춰 여행을 갈까? 하다가,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싶어서 12월초~중순으로 예약완료!!
일본은 도쿄, 오키나와밖에 안가봐서 <오사카/후쿠오카> 둘중 어디를 가야할지 많이 고민했었어요.
오사카/후쿠오카를 둘다 다녀온 친구가 유후인이 너무 좋았다며 추천해서 후쿠오카여행을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후쿠오카 여행 / 여행취향대로 고르기
1. 홈쇼핑이나 여행사이트등에 일본 초특가 패키지도 많이 올라왔지만, 저의 여행스타일과는 맞지않아 관광 패키지는 패스했어요.
< 관광일정 패키지는 어르신들이 하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여유롭게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시간이 정해져있는 관광일정 패키지는 버겁더라구요. 여행일정 짜는게 어려우신분들도 관광패키지가 맞을수 있어요. 본인의 여행스타일에 맞게 정하시면 됩니다! >
2. 자유일정 패키지는 대부분 2박3일 일정으로 되어있어서 이것도 패스
< 아이들없이 가볍게 다녀오실분들은 금까기 여행도 괜찮을것 같아요! 금까기 2박3일 에어텔은 30만원 초반대도 있더라구요 >
금까기 패키지 : 금요일 오후 출발~ 일요일 오후에 도착하는 금/토/일 주말동안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패키지
< 직장인분들이 제일 선호하는 여행일정이예요 >
3. 항공+숙소 본인의 일정과 취향에 맞게 정하기
< 저는 제가 원하는날짜로 자유롭고 여유롭게 여행하고싶어서 항공과 숙소를 따로 지정하여 예약했어요 >
인천 - 후쿠오카 항공권
아이들과 가는거라 제일 고민이 많았던 항공권. 4시간이상 소요되는 비행거리라면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1시간 30분 이내의 짧은거리라 그냥 저가항공인 에어서울을 이용했어요.
운이 좋았는지, 12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주전 부랴부랴 예약했는데도 1인 20만원 중후반대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 보통 성인1인은 저렴한가격에 많이 나오지만, 4석이상 저렴하게 구매하기는 쉽지않아요 )
그날그날 금액이 달라서 일정이 여유로우신분들은 천천히 금액비교하시면서 예약하면 될것같아요.
스카이스캐너에서 일정 및 장소를 입력후 조회하면 가장 저렴한 티켓을 확인할수 있어요.
저는 수요일~일요일까지 여행일정으로 잡았고 일요일 오전일찍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을 선택했어요.
토요일 저녁늦게 올까도 생각했지만, 수속밟고 하려면 최소3시간전에는 이동해야해서 아쉬운마음에 일요일 오전출발로 결정했답니다.
인천~후쿠오카 : 에어서울 성인2명 소아2명 왕복 총 110만원 결제했어요.
※ 요즘 후쿠오카여행을 많이가서 입/출국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특히 후쿠오카공항에서 많이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오후비행보다는 오전비행시간이 많이 혼잡하다고하니 오전도착이신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여행에 임하시면 될것같아요..3시간 걸렸다는 소문이..
후쿠오카 숙소
지금 일본여행은 성수기! 특히나 후쿠오카가 인기가 많아 숙소찾기가 참 어려웠어요.
저는 이동경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하카타역 / 캐널시티 근처로 찾아봤고 에어비엔비를 통해 하카타역 근처 아파트를 예약했어요.
숙소예약시 가장 많이 생각했던부분
- 위치
- 청결도 / 크기
- 가격
호캉스 목적이아닌 투어/쇼핑 목적이였기에 위 세가지를 가장 중점으로 봤어요.
유후인 이나 뱃부에서 하루 묵을까 생각도했지만,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까지 이동거리가 엄청 멀지도않고 저녁에는 후쿠오카 중심지에서 노는게 더 재미있을것같아서 하카타역근처 숙소에서 4박5일 모두 묵기로 결정했어요.
또, 저는 렌트를 예약해두어서 이동이 자유로운편이라 시내중심지로 결정했답니다.
여유롭게 료칸도 즐기시고 동네의 정취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뱃부나 유후인에서 하루 묵으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실분들도 시내중심지보다는 뱃부, 유후인쪽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고, 예약확정까지 모두 마쳤답니다.
하카타역 도보10분 / 캐널시티 도보1분거리로 위치와 평점이 좋은곳으로 예약했는데, 아직 방문전이라 다녀와서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12월 여행예정이신분들은 숙소 미리미리 꼭 체크하시고 ( 거의 대부분 만실 ), 아고다 의 경우 예약확정이 되었더라도 호텔측에 다시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아요! ( 만실임에도 아고다에서 사전안내 및 취소가 되지않아 호텔이용불가 안내받으신분들도 간혹 계셔서 꼭 확인해주세요! )
도요타 렌트카 예약
도요타 렌트카를 선택한 이유
- 현지에 한국인 직원이있어서 의사소통이 수월하다.
- 곳곳에 대리점이 위치하고있어서 원하는장소에서 픽업/반납이 가능 ( 저는 하카타역출구에서 픽업하고, 후쿠오카공항에 반납하기로 했어요 )
저는 12월9일~12월11일오전까지 렌트를 신청했고, 국내차의 <레이>와 비슷한 차를 예약했지만 모두 마감되어 같은등급의 다른차를 배정받을수 있다고 안내받았어요.
원래는 루미+한국어내비 로 신청했으나 야리스+일본어내비 차량으로 배정받았고, 금액은 동일하게 안내받았답니다.
금액은 48시간대여 + 부스터카시트 + 안심보험 포함해서 18만원정도에 예약했고, 결제는 도요타렌트카 대리점에 도착해서 진행되어요!
도요타렌트카가 다른업체보다는 조금 금액이 있는편이지만, 전체적인 서비스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가장 만족도가 높을거예요!
이렇게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예약에 차질이 생겼을때에도 무리없이 의사소통가능하니 너무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4박5일 여행중 2박은 캐널시티/하카타역근처에서 먹거리/쇼핑을 즐길예정이고 나머지 2박3일은 유후인/나가사키 쪽을 다녀올 생각이예요.
여행일정을 빡빡하게 잡는걸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하루는 유후인에서 온천하며 온천마을을 구경하고
하루는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에 방문하여 하루종일 있을예정이랍니다.
물론 열차를 이용해서 일본의 정취를 느끼는것도 좋겠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려 아쉽게도 열차는 안녕..!
전에 오키나와 여행할때에도 렌트를해서 이동했었는데, 색다른 여행이였어요. 달리는 해안도로도, 이색적인 풍경들도 너무 멋졌고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이동할때 제한되지않아서 참 만족했던것 같아요.
<오키나와/후쿠오카>는 <도쿄/오사카>와는 달리 한적한 도시라서 렌트해서 이동하는것도 부담되지않아요.
또, 일본운전자분들은 웬만하면 클락션을 누르지않고 기다려주셔서 긴장하지않고 편안하게 운전했던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건물마다 주차장이 없다는점.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는점이 큰 단점이긴 하지만, 가족단위여행객들은 렌트카가 이동하기 좋을것같아요.
여행 2주전, 숙소+항공+렌트카까지 모두 완료!
환전, PCR검사등 해야할일이 아직 많지만 차근차근 준비해보며 게시글 업로드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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