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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의 여행이야기
[캠핑로그] 초보캠퍼를 위한 캠핑 필수 아이템 + 사용후기 < #1. 캠핑용 텐트, 바닥매트, 캠핑이불 편 > 본문
캠핑을 다닌지도 어느덧 1년.
1년전만해도 주변에 캠핑을 다니는분들이 많지않았는데, 코로나영향 인건지 요즘들어 캠핑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진것 같아요.
1년전만해도 주변에 캠핑하는분들이 많지않아 물어볼사람도 없고, 캠핑지식도 없는터라 집근처 캠핑용품 판매점에서 추천해주는 제품으로 모두 구입하여 캠핑을 다녔는데, 캠핑을 다니다보니 아쉬운부분이 생기더라구요.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던 제품들을 비싸게 구매했다거나..꼭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들을 구매했다거나. 아니면 조금더 좋은제품으로 구매할걸..하는 아쉬움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캠퍼님들을 위한 캠핑 필수아이템, 캠핑 준비물들을 소개하려합니다.
1년간 15번정도의 캠핑을 다니면서 아쉬웠던 부분이나,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들을 정리해서 공유해봅니다 :)
1. 캠핑필수 첫번째 #텐트 고르기
1) 거실형텐트 : 자는공간과 거실공간이 나뉘어져있는 기본적인 텐트.
2) 타프쉘 : 집모양의 커다란 텐트, 안에 돔텐트를 쳐서 사용하기도함 < 넓은 거실을 원하는분들이 선호함 >
- 장점 : 넓은 거실을 사용할수있음, 아이들이있는 가정에서 선호하며 아이들 미니프램폴린을 비치하여 사용하기도함
- 단점 : 면적이 넓어서인지.. 강풍에 약함
3) 돔텐트 : 잠만잘수있는 돔형식의 텐트
1-1 ) 면텐트 : 일반적인 폴리소재의 텐트가 아닌 면소재의 텐트
- 장점 : 디자인예쁨, 폴리텐트에 비해 결로없고 보송한느낌 <가장큰장점>
- 단점 : 폴리텐트에비해 무겁고 ( 대략30KG ) 우중캠핑시 말리는데에 시간이 많이 소모됨, 강한자외선에 약함 타프 필수, 가격이 높은편 , 아쉬운 방수 , 깨끗하게 관리하기 어려움
1-2 ) 폴리텐트 : 일반적인 텐트소재
- 장점 : 가벼움, 면텐트에비해 가격이 저렴, 면텐트에비해 말리는데 시간소요가 덜되는편
- 단점 : 결로, 면텐트에비해 따뜻하지않음
캠핑을하면서 가장중요한게 아무래도 결로부분이다보니.. 폴리와 면텐트의 차이는 동계캠핑때 확연히 납니다.
글로만봤을때에는 폴리가 단점이 많지않아 더좋은것 같아보이지만..사실 캠핑하면서 가장중요한게 따뜻함, 결로이다보니 실제로는 면텐트가 조금더 쾌적하고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캠핑을 다닐수있어요.
저는 첫텐트를 거실형 폴리텐트를 사용하였고, 현재는 면소재 텐트트레일러를 사용중인데 면텐트가 코막힘이 좀 덜한느낌이예요. 비염이 있어서그런지 차이가 확 다가오더라구요.
다만, 폴리텐트는 약간의물은 수건으로 닦아내거나 쉽게 털어낼수있다는점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제가 전에 사용했던 텐트는 캠핑입문용으로 인기많은 <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텐트 > 였어요.
미라클패밀리 텐트를 구매한이유는 스노우라인 브랜드평도 나쁘지않았고, 가성비좋은 텐트라고 알려져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또 집과 가까운거리에 매장이 위치하고 있기도 했고요!
커플이나 신혼부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괜찮은 사이즈이나, 저희는 7살/4살 아이가 있어서인지 조금은 좁은 느낌이였어요. 특히나 동계캠핑때는 테이블+의자+아이들용품+아이들 휴대용변기+난로까지..정말 꽉꽉 찬느낌! 움직이기도 벅차고 답답한느낌 ㅠ_ㅠ 난로가없는 초봄, 초가을에는 그나마 낫긴하지만 그래도 짐이많아서인지 답답한느낌이였어요.
미라클텐트를 눈여겨 보셨던 분들이라면, 미라클텐트보다는 디럭스모델로 추천드려요.
디자인과 사이즈는 비슷하나 높이가 한뼘정도 차이나서, 개방감이 훨씬 좋더라구요. 제가 키가큰편이라그런지, 한뼘차이가 굉장히 컸답니다 ㅠ_ㅠ
또, 스노우라인 모델을 보고 계신 분들은 인터넷구매보다는 매장구매를 추천드려요.
인터넷보다 매장판매가 20만원정도 더 저렴하더라고요 :) 저도 매장에서 60만원대정도로 구매했어요.
2. 캠핑필수 두번째 #바닥매트 #캠핑이불 고르기
바닥에서 잠을 자야하기때문에, 등이 베기는건 정말 흔한일이예요. 한기가 올라오거나 습기가 올라오기도 하고요. 그때 필요한게 바로 바닥매트!
두꺼운 캠핑용 돗자리만 깔고 주무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꼭 매트는 구입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텐트사용할떄에 캠핑용돗자리 + 에어매트 혹은 전기요 이렇게 이중으로 깔고 잤었답니다.
바닥매트도 다양한데,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높은 에어매트는 비추천 합니다. < 인텍스 >
혼자 잠을 자는게 아니라면 상대방의 뒤척임에 매트리스가 꿀렁꿀렁 거려서 깊게 잠들기 어려워요.
또 높이가 높다보니 안에서 일상생활하기도 어렵구요.
접이식 테이블을 펼친다거나, 앉아서 생활하기가 어려워 여러 제한이 생기더라구요.
일반적인 5cm미만의 자충매트로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캠핑용 돗자리를 함께 깔면 더욱 쾌적하게 캠핑을 즐기실수 있을거예요.
또, 저는 아주 두껍고 비싼 겨울용 캠핑침낭을 구매하였었는데 백패킹이 아닌 일반캠핑은 두꺼운 겨울용침낭까지는 필요없어요. 무겁고 짐만될뿐..동계캠핑때는 난로와 히터까지 사용하기때문에 침낭은 오히려 짐만되더라구요, 거의 바닥에 한번더 깔고자는용도로 사용하였어요.
일반적인 캠핑시에는 가볍고 얇은침낭이나 휴대용이불정도로 하셔도 될것 같아요.
1) 비싸지않고 2) 세탁이가능한 얇은침낭, 휴대용이불로 추천드립니다.
침낭의경우 세탁이 불가한상품들이 꽤 많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이제 겨우 두가지 추천글을 올렸을뿐인데 3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다음 게시글에는 주방용품 < 조리도구, 버너, 커틀러리 등 > 을 추천하는 게시글을 업로드 하도록 할게요!
많은 초보캠퍼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혹시 궁금하신점이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제가 답변해드릴수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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